리야드, 2024년 12월 11일 — 문화부 장관이자 킹 살만 글로벌 아카데미 아랍어 위원회의 의장인 바드르 빈 압둘라 빈 파르한 왕자의 고귀한 후원 아래, 아카데미는 뉴욕 유엔 본부에서 세계 아랍어의 날 2024 축제를 시작했습니다. 이 행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엔 상주 대표부와 협력하여 조직되었으며, "아랍어와 인공지능: 문화유산을 보존하면서 혁신을 증진시키기"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.
개막식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킹 살만 글로벌 아카데미 아랍어 사무총장인 압둘라 빈 살레 알-와시미 박사의 기조 연설이 있었습니다. 연설에서 알-와시미 박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랍어를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, 이는 국가의 비전 2030과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그는 아랍어와 성경의 발상지로서 왕국의 독특한 위치를 강조하며, 아랍어를 문화 정체성의 필수 요소로 보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화했습니다. 알-와시미 박사는 또한 행사 주제의 중요성에 대해 반영하며, 특히 인공지능과 혁신 분야에서 아랍어의 역할에 대한 세계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.
축제의 일환으로, 알-와시미 박사는 아랍어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킹 살만 글로벌 아카데미의 중요한 기여를 언급했습니다. 60개국 이상에서 운영되는 이 아카데미는 전 세계적으로 아랍어의 위상을 높이고, 이를 가르치고 보급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는 데 중요한 기관입니다. 그는 또한 아랍어가 1973년에 유엔의 6개 공식 언어 중 하나로 인정받은 역사적 성과를 강조했으며, 이는 국제 외교와 글로벌 담론에서 아랍어의 위치를 확고히 한 이정표라고 말했습니다.
이 행사는 세계 아랍어의 날 기념이 연속으로 네 번째 해를 맞이하는 행사로, 유엔 외교관, 국제 인사, 그리고 왕국의 저명한 대표들을 포함한 저명한 관객을 끌어들였습니다. 참석자들 중에는 총회 및 회의 관리 담당 사무차장, 유엔 다국어 사용 조정관, 총회 의장실 부실장, 사우디아라비아 유엔 대사 및 상임대표, 그리고 아랍연맹 유엔 상주대표 부대표가 포함되었습니다.
2024년 세계 아랍어의 날은 국제 기구 내에서 아랍어의 존재를 강화하고, 그 풍부한 문화적 및 과학적 유산을 홍보하며, 글로벌 무대에서의 지속적인 관련성과 인정을 보장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변함없는 헌신을 증명하는 행사입니다. 이 행사는 현대 글로벌 담론을 형성하는 데 있어 아랍어의 중요성과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한 킹 살만 글로벌 아카데미의 더 넓은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.